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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국내최초 카페이 기술, 강력해진 자율주행 기술, AR내비게이션까지: 현대 제네시스 GV80






많은 관심 속에 제네시스 GV80이 2020년 1월 16일 출시될 전망입니다.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를 컨셉으로 하는 이번 GV80은 럭셔리한 디자인은 물론 갖가지 첨단 기술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 이야기를 안하고 넘어갈 수 없습니다. 앞면에서는 대형 방패모양의 크레스트 그릴로 위압감을 주면서 동시에 앰블럼을 중심으로 후드에 뻗어나가는 라인은 거침없이 미끈하고 날렵한 느낌을 줍니다. 옆면에서도 길게 이어지는 라인으로 볼륨감을 살려주었고 3열을 갖춘 대형SUV임에도 루프라인까지 날렵한 라인을 보여주는 섬세함이 돋보입니다.




외관에서 역동적임을 표현했다면 내부에서는 우아함에 초점을 맞춘듯한 느낌인데요. 전면에 길게 뻗은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는 내관 디자인은 복잡함을 덜어내고 심플하게 정리되어 요즘 트렌드에 맞춰 제작된 것 같습니다. 얇고 길어진 송풍구도 운전자에게 안정적인 공간감을 주기에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GV80은 현대차로서 가장 강력한 자율주행기술이 탑재되어 인공지능으로 운전자 주행 패턴을 파악하여 운전자가 운전하는 것과 흡사한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더불어 좌/우측에서 다가오는 차량과 충돌위험이 있는 경우에 제동을 지원하고 전방에서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이 있을 때에도 자동으로 회피하여 방향을 바꿔줍니다.





또한, GV80은 국내 완성차 최초로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과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간편 결제 기술)를 적용했습니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운전자가 주행하는 실제 모습을 가상의 도로안내선과 위에 합쳐서 운전시 더 도로상황과 경로를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카페이 기술은 마치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할 때 자동으로 결제되는 하이패스 같이 운전 중에 지갑을 꺼내거나 핸드폰을 하는 복잡한 행동을 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미리 결제를 하거나 현장에서도 자동으로 빠르게 결제가 가능하게 해줍니다.




GV80은 능동적으로 노면 소음을 저감시키는 기술을 접목시켰습니다.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노면의 소음에 대하여 소음과 반대되는 음파를 발생시킴으로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불규칙한 노면 소음을 확실하게 낮춰줍니다.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을 통하여 더 안정감있는 운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세계최초 공기청정 기술과 주행중에도 후방카메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강화된 음성인식 기능으로 선루프 / 창문 / 트렁크 개폐와 카카오톡 같은 메시지 발신을 음성만으로도 제어할 수 있도록 합니다.





GV80은 5인승과 7인승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휠크기는 기본 19인치부터 옵션으로 20~22인치까지 가능하며 무광컬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주춤했던 국내차 판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제네시스 GV80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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