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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가정용 상비약처럼 모든 집에 있어야 할 스마트 멀티미터, 바이온 Vion





멀티미터? 네이버 사전에 따르면 멀티미터란, “전기 회로에서 전압, 전류, 저항 따위와 같은 값을 측정하여 결과를 화면에 표시하는 계측 장치”라고 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건설 현장이나 전기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항상 멀티미터를 사용하곤 합니다.






한국에서는 물건이 고장 나거나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면, 대게 A/S 기사님을 부르곤 합니다. 한국에서는 그런 인프라가 너무 잘되어 있어서 굳이 스스로 물건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 게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특히 미국이나 영어권 문화에서는 사람의 인건비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누구를 부르는 게 큰돈이 지출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고치는 법을 찾아서 찾아서 고치는 일이 많습니다.





바이온(Vion)은 그런 타깃을 노린 제품입니다.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사용 가능하도록 쉽게 만든 멀티미터입니다. 멀티미터는 말 그대로 전압, 전류, 저항을 측정하는 기기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의 데이터 값을 일반인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한 게 바이온입니다.






이 제품은 특이하게 제품의 본체가 없고 측정할 수 있는 멀티미터 프로브(Probe)만 있는 제품입니다. 그 데이터 값은 앱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그 저장된 값은 음성으로도 출력됩니다. 그래서 측정하는 사람이 일일이 앱을 보지 않아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얻어진 데이터 값으로 “고장”, “비고장” 인지도 바로 알려주어 일반인들도 사용하기 쉽도록 만든 제품입니다.





그리고 제품이 고장으로 판정되면 바로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 이베이 등의 온라인 마켓으로 바로 연결해 제품을 바로 구매하는 기능도 업데이트된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총 합하여 $219,103의 펀딩을 모은 제품입니다. 한화로 2억 5천만 원 정도 됩니다. 제품은 현재 모두 만들어 4월에 배송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바이온 킥스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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