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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높은 곳에 올라가지 않고도 거리 측정할 수 있는 공간 거리 측정기 파라! PARA






파라(PARA)는 삼각함수를 이용한 레이저 측정기로 두 개의 레이저와 한 개의 각도기(앤코더)로 구성되어있으며 사용자가 가만히 서있는 상태에서 공간이나 사물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원리는 두 변의 길이와 각도만 알면 나머지 한 변의 길이를 알 수 있는 계산식으로 공간의 거리를 측정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레이저가 움직이면 안 되니 삼각대를 이용하면 훨씬 정확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라가 다른 제품들과 다른 가장 큰 장점은 앉아서도 위에 있는 거리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측정해야 할 거리도 혼자서 편안하게 측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파라 안에 내장된 롤러는 원형이나 곡선의 거리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파라는 DIY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거리를 측정해야 하는 모든 분야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파라는 전용 앱이 있습니다. 그래서 측정된 데이터 값은 자동으로 앱에 저장됩니다. 사람이 일일이 적었던 데이터 값을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앱에서 신기한 기능은 사진을 촬영한 이후 측정하려는 곳에 손으로 길이를 그리고 측정된 데이터 값을 그곳에 적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내가 측정된 데이터 값이 어느 길이인지 확인하기 유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인 바디는 검은색이고 빨간색인 롤러가 레이저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이유는 인테리어나 공사를 할 때 다른 장비들 사이에서 눈에 잘 띄도록 디자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파라는 먼지가 기계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방진(dust-proof)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지가 많은 공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라에는 얼라인먼트 기능도 있습니다. 이 기능은 레이저가 나올 때 조금의 오차가 발생하는 점을 수동으로 잡아주는 기능입니다. 렌치로 시계방향,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주며 두 레이저의 수평을 맞춰줄 수 있습니다.






파라는 킥스타터에서 $106,435 달러, 한화 약 1억 3천만 원 정도 펀딩을 모은 캠페인입니다. 배송은 2019년 초에 전 세계로 배송 예정이었으나 현재 힌지 부분과 레이저 제품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4월 초쯤에 제품 제작이 완료되고 전 세계로 배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출처: PARA 킥스타터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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