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자전거 후미등 관련해서 돌풍을 일으킨 캠페인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오트웍스(Haute Works)의 라요(Rayo)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125,986, 한화로 약 1억 6천만 원의 펀딩을 모은 성공한 캠페인입니다. 오트웍스에서 새로운 신제품을 와디즈에서 출시했습니다. 그 이름은 클릭(cliq)입니다.
자전거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타면서 안전에 대한 불감증은 잘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자전거라이트와 후미등은 의무적으로 착용이 필요할 정도로 안전 필수템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나”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 모두에게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입니다. 자전거 후미등은 밤에만 켜야 되는 제품은 아닙니다. 낮에도 제품을 착용하면 주위 사람들에게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임을 확실하게 보여 줄 수 있습니다.
클릭은 3개의 고휘도 LED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 오스람(Osram) 사의 고휘도 LED를 적용하여서 낮에도 뚜렷하게 잘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3개의 LED는 각각 다른 역할을 수행합니다. 첫 번째 LED는 원거리에 잘 보이는 LED입니다. 두 번째는 측면에서 잘 보이게 하는 LED이며, 세 번째는 근거리에서 잘 보이는 LED입니다. 최대 밝기는 90루멘(lumen)입니다. 루멘은 빛의 세기 혹은 밝기를 뜻합니다. 루멘 값이 높을수록 더 밝다는 뜻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이 제품은 원거리와 근거리에서 특화된 LED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 제품과 같이 스마트 브레이크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 브레이크란? 자전거 브레이크를 잡으면 자동으로 제품이 밝아집니다. 자전거 브레이크 등이 밝아짐으로써 뒤에서 오는 사람들에게도 브레이크를 잡았다고 신호를 줄 수 있습니다. 감속하는 순간 최대 밝기로 빛이 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