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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지금까지 한번도 본적 없는 JEEP의 컨셉트 카






Jeep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 3D 렌더링 이미지가 아닙니다. 개인 디자이너가 디자인하여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에 소개한 콘셉트 이미지입니다.


콘셉트 모델은 흔히 그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기술 및 디자인 능력 격차가 줄어듦에 따라, 다양한 회사들이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데얀 흐리스토브 (Dejan Hristov) 씨가 Jeep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디자인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이 콘셉트 디자인은 Jeep에서 공개된 제품이 아닙니다. 데얀 흐리스토브 디자이너가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에 공개한 3D 렌더링 이미지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차량은 기존 Jeep 차량들과는 달리 굉장히 진보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우루스(Urus), 포르쉐의 카이엔 쿠페(Cayenne Coupe) 등과 같이 쿠페 형태의 모습을 띄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의 컨셉명은 아야스티기(Ayastigi)는 입니다. 이 뜻은 체로키어로 ‘전사’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제품의 컬러는 여러 가지로 공개되었는데, 이 색은 체로키족 전사들의 의상과 피부색을 뜻한다고 합니다.




차량 전체에 걸쳐서 이어지는 곡선 라인들은 스포티한 인식을 주기 충분하고, Jeep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직선 위주의 그릴을 통해 자칫 진부 해질 수 있는 요소를 없앴다고 합니다. 과감하게 백미러를 없애고 A 필러 상부에 위치시킨 카메라는 독특한 포인트를 만들어 줌과 동시에 새로운 기술을 차용하는 과감함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제품의 헤드라이트는 요즘 많은 업체에서 사용하는 눈꼬리가 올라간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코나, 기아자동차 k3 2019 등 다양한 자동차의 헤드라이트 부분이 위쪽으로 올라간 디자인을 많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테일라이트는 하나로 쭉 이어졌으며 2개의 머플러가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공개되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동차 산업의 발전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동차 업체에서도 제품의 시제품을 만들기 전에 다양한 3D 렌더링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느낌의 디자인이 많이 나와 자동차 업계에서도 큰 지각변동이 이루어져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길 바래봅니다.



출처: 얀코디자인 (Yanko Design)

디자이너: Dejan Hrist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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